회고
6월은 한 학기가 끝나는 달이라 이것저것 쉴 수 있었다.
마지막주는 얼라데이를 진행하면서 훅 지나간 것 같고, 그 전주는 엔지니어링 위크를 진행했다.
엔지니어링위크는 그동안 비즈니스 로직을 치면서 미러두었던 기술적인 부채를 청산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넣거나 등등을 하는 주이다.
1주동안 할 것들을 정해봤는데 대략 이런 것들이 있었다.
- 키바나 로그 상에서 불필요한 네트워크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고, 해당 지점을 제거하는 것
- 사내 TDS라이브러리, 아마존 관련 라이브러리 버전업 (신뢰의 도약)
- 코드상 안쓰이는 파일, export 찾아서 제거하기 (knip)
- 새로운 터미널 orca 세팅하기
먼저 키바나 로그 상에서 불필요한 지점을 찾기 시작했다.
가장 눈에 띄었던 부분은, 대시보드페이지와 상단의 개인 현황에서의 폴링이었던 것 같다.
대시보드 페이지에서는 상담원이 상담중인지, 대기중인지, 후처리중인지 등등의 정보와 큐별 매트릭 지표를 10초주기로 폴링을 하고 있었고,
개인현황 부분애서는 내가 오늘 몇 개의 IB,OB를 받았는지, 후처리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등등의 매트릭을 15초주기로 폴링을 하고 있었다.
실제 crm의 네트워크 요청의 70%가 이런 폴링성 요청이었고, 분명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서버개발자와 합의 이후, 이런 폴링성 네트워크 요청을 Server Sent Event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무사히 전환을 했다.
(Next환경에서 SSE나, 프록시를 거칠 때의 문제가 존재했었다. 이건 별도 블로그로 작성할 예정)
TDS 버전을 올리거나, AWS sdk의 버전을 올리는 것의 작업은 이제 AI가 어느정도 해주어서, 마이그레이션 이후 테스트를 수동으로 했던 것 같다.
orca를 찍먹해봤는데, 여러 작업을 병렬로 돌려놓고 알림을 받으면 이어서 진행하고,, 이런식의 루프를 새로 짜서 좋은 것 같다.
7월은 동의문/약관 관리 플랫폼을 쭉 개발하고 그로쓰 어드민의 기능들을 crm으로 이관했던 것 같다.
코어와는 달리 증권에서는 동의문을 플랫폼적으로 관리하고 있지는 않다. 서버 원장과 엮여있는 부분이 많기에..
원장과 자동으로 연동되는 동의문을 만들고 수정하고 ,, 관리하는 플랫폼 기능을 개발하는 중이다. 개발 자체는 끝났고, 보안팀의 QA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그로쓰 성의 여러 이벤트들을 crm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이번달에 완료했다.
원래는 그로쓰어드민이라는 별도의 백오피스에서 조회했는데, crm에서 상담하면서 바로바로 볼 수 있도록 기능 자체를 이관했고, 실제로 잘 쓰이는 중이다.
2학기는 학교로 간다. 정확히는 학교와 회사를 병행할 것 같은데, 걱정이 너무 앞선다.
졸업도 무사히 하고, 회사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 것 같다.
별개로 다음 커리어를 많이 생각하고, 이력서도 다듬고 있다.
너무 덥지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