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의 첫 회고

26년이 시작된지 1달이 넘었다. 그동안 팀에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다.

PS팀에서 Operation Optimization(OO팀)으로 팀이 나눠지고 (채널작업위주 / 인터널작업위주) 같이 CRM 제품을 맡았던 사수님이 다른 사일로로 이동하셨다.

어쩌다보니 팀이 4명으로 구성되어있게 되었다 (프론트엔드 1명, 백엔드 2명, PM 1명)

그리고 새 팀의 목표는 운영업무의 효율화다.

운영업무라고 하면 수기로 이뤄지고 있던 것들이거나 아니면 시스템적으로 구축되어있지 않아서 비효율적인 업무를 하고 있는 경우다.

고객입장에서 / 사내 구성원들 입장에서 나눌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가령 이런 것들이다.

(기존에 Y-EDU 프로젝트에서 했던 것들과 비슷한 것 같아서 약간 동질감이 있다)

2달째 새 팀에서 일을 하면서 pain point를 느낀 적도 있고, 재밌었던 순간도 있었던 것 같다.

CRM 제품의 만족도 조사를 8분이 참여해주셨는데, 긍정적인 답변도 많았으나 채팅상담 부분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해주셨다.

구조를 아예 갈아엎는 작업을 하고 있다.

브라우저 layout.tsx에 다음과 같은 AWSConnect의존성이 주입되어있는 구조이다보니, 특정 페이지를 열때마다 해당 의존성이 매번 주입된다.

<CRMLayout>
    <AWSConnect의존성 >
    {children}
    </AWSConnect의존성>
</CRMLayout>

이렇게 되면 채팅의 소켓이 여러번 열리게 되고, 연결이 불안정해지면서 채팅과정에서 간혹 메시지가 안보이거나, 끊기거나, 무한연결중 화면이 표시되거나 하는 부작용이 생긴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앱 전역의 의존성을 팝업으로 분리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다중탭 -> 단일탭)

정확하는 하나의 팝업을 띄우고, 해당 팝업에서만 AWSConnect의존성을 주입하는 개념이다.

CRM제품이 궁극적으로는 "고객상담을 위한 제품"이 아니라 "고객상담뿐만 아니라 다른 운영성업무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의 약자로, 한국어로는 고객 관계 관리를 뜻합니다.
기업이 고객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충성도를 높여 장기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마케팅 전략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pain point로 느꼈던 지점도 있는데, 팀 내에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나 혼자뿐이다.

그러다보니, 장기적인 관점에서 업무의 테스크를 쪼개거나, 더더욱 공유가 중요해지는 것 같다.

한 책에서 읽은 내용이다.

만약 당신이 어떤 맥락을 알지 못한  이런저런 단편적인 일만 하게 된다면,
  그림을 보는 능력을 계발하지 못할 위험도 존재한다.

이전에는 다른 프론트엔드 개발자분이 어느정도 일감을 쪼개고, 해당 일감이 얼마나 걸릴지 예측해주는것에 많은 도움을 주셨다.

어느정도 주체적으로 일감을 쪼개고, 해당 일감이 얼마나 걸릴지 예측해주는것이 중요해 보인다. (개인으로도, 팀으로도..)

공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배웠다.

여러 사람들이 얽힌 상황에서 공유를 바로 하지 않는 행위는, 그 원인이 어떤 것이여도 해야만 하는 것이다.

(지금 내 상황이 이러고 그래서 이런 의사결정을 제안드립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지만 앞으로도 화이팅해야겠다.!